2008년 08월 30일
청와대, 야당때 반대한 대통령전용기 도입 추진
w올림픽 참석위해 전용기 탑승한 이명박 대통령
w전용기 탑승하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
[한겨레] “현 전용기 노후돼”…보잉747 등 대형 검토중
청와대가 대통령 전용기를 대형화해 신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운영 중인 대통령 전용기는 20년 이상 된 노후 기종으로 안전 문제가 있다”며 “기본적으로 전용기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이번 정기국회에 관련 예산 배정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 전용기가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2012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이 대통령이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6개월 정도에 불과하다”며 “기종을 선택한 뒤 여론과 야당 반응 등을 감안해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국방부는 최근 전용기 예산 편성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으며, 기종으로는 보잉사의 보잉747과 에어버스의 A380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영 중인 대통령 전용기는 1985년 도입된 보잉737 기종으로 탑승인원이 40명에 그쳐, 중국이나 일본 등 가까운 나라를 갈 때만 이용할 수 있다. 그 이상의 먼 나라를 방문할 때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를 빌려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2006년 참여정부가 전용기 도입을 위해 약 300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나,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의 반대로 무산된 적 있어, 정치권의 심의 과정이 주목된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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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연아 | 2008/08/30 09:44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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